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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교토에서의 마지막날
욜로지망생
2023. 6. 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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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못가본곳중에 니조성이 있어서 방문해봤다
다 구경하고 배가 고파서 먹을거 검색하다가
친구가 이치조라멘은 꼭 먹어보라고 한게 기억나서
니시키시장에서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는 이치조라멘집이 있다길래
방문해봤당
45분동안 기다렸지만 엄청 맛있었다는... 거기서 하는 맛차 푸딩도 존맛탱..
친구말로는 거기서 파는 병오렌지주스가 자기가 먹어본 오렌지주스중에 최고라고 함..
드셔보세요..
다 먹고 할것도 없어서 볼링이나 다시 치러 가던중에
상당히 싸발적인 외관의 밀크티가 보여서
바로 사봤음
맛은 딱 미숫가루맛..?
마시고 볼링치러 갔는데
일본에서 유명한 오락실인 라운드1에서 볼링을 치면
30분? 1시간? 단위로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하는데
스트라이크를 치면 스티커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토큰을 줌
친구가 이벤트할때 스트라이크해서 토큰을 받았는데
이쁜여자보고 홀려서 그냥 가져다 바침.. 근데 번호는 결국 못땄다는..
아 그리고 전 투핸드로 치는데
직원분이 나 치는거 보고 와서 영어로 마이볼 없으면
자기들꺼 써보고 사라고 3개 빌려주셨음
쨋든 볼링 한 9게임 치고
리듬게임 조금 하다가
유명 프렌차이즈인 수키아에 가서 밥 먹고
호텔 가서 쉬었슴다
지금 생각하면 좀 허비한 하루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교토에서 친구랑 너무 전투적으로 걸어다닌탓에 야외는 피하고 싶었기도 했고
친구는 리듬게임하는게 일본 버킷리스트에 있어서..
으쩔수없지
오사카에서 뵙시당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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