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Travel
-
Travel
D+1 첫날부터 노숙한 레전드 일본 여행 1일차
#5월1일 매일매일을 회사의 노예처럼 보내길 거의 몇달 몇달 전까지만 해도 매년 2번씩 찾아오는 방학에 물들어있던 나에게 1년에 2주남짓되는 휴일은 너무나 지옥이다 그래서 바로 연차쓰고 친구랑 일본여행 ㄱㄱ 세종에서 오후 4시 버스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 도착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으니 밥먹고 바닐라라떼 한잔 비행기타고 약 2시간 날아가니 칸사이 국제공항 도착! 여기서부터 문제에 직면.. 멍청한 과거의 내가 예약한 호텔은 공항에서 약 42km 떨어져있고.. 대중교통은 너무 늦어서 다 끊겼고.. 택시를 탔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공항으로 다시 왔고.. 친구는 다음날 오전 7시 도착... 우선 밥먼저 먹고 생각하자..! 어라..? 맛있네..? 냠냠 그래 이런경험 언제 또 해보겠냐 노숙이나 해보자 그렇게 다음날 7시..
-
Travel
D+2 일본 여행 2일차: 내가 바보라고..?
#5월3일 체크아웃 1시간전에 부랴부랴 일어나자마자 바아로 푸딩하나 뚝딱 오미야역 근처에서 지내고 열차타고 다음 행선지인 킨카쿠지절로 가려는데 지도에서 목적지를 잘못찍어서.. 지하철타고 엉뚱한데로 갔다가.. 친구한테서 한마디: "너 바보구나?" 결국 다시 1시간동안 지하철타고 가게됬다... 다시 1시간을 가서... 버스로 갈아타야하는데.. 버스에 사람이 많네...? 친구가 어제 했던데로 2키로를 걸어가자고 해서.. 콜. 바로 ㄱㄱ 가는길에 배고파서 밥도 먹었음 어쨋든 그렇게 절에 도착 그래도 절은 상당히 이뻤음 그렇게 관광 끝내고 나오는길에 내 눈을 사로잡은건 프.리.미.엄 맛.차 아이스크림 이건못참지 바로겟 나오는길에 사케랑 안대도 하나 사주고 나오는데.. 하루종일 캐리어 끌고 다니면서 관광했는데.....
-
Travel
D+3 졸지에 일본에서 진상 되버린 썰 푼다...
우선 3일차 하루의 시작을 오락실에서 보내는 기똥찬 스타트 점심먹고 키요미주데라절에 가기로 하고 열심히 놀고 식당에 가서 냉소바 하나 뚝딱 장어덮밥이랑 음료수도 같이 시켜봤는데 음료수는 생각보다 별로... 어쨌든 교토에서 제일 크다는 절인 키요미주데라절에 도착 볼것도 많았고 무엇보다 자연과 하나되어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나오는길에 기념품 파는곳도 많아서 부모님 드릴 차잔도 사고 내 영어이름이 일본어로 적혀있는 명함도 하나 사고 진정한 한본인이 되기 위해 스모선수가 그려져있는 셔츠도 겟 호텔로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역에서 줄서라고 하는 사람한테 무슨줄이냐고 물어봤더니 205번 버스 줄이라고 해서 55번이였나? 왔을때 바로 탔는데 옆에있던 일본인이 뭐라뭐라 소리쳤다.. ..
-
Travel
D+4 교토에서의 마지막날
교토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못가본곳중에 니조성이 있어서 방문해봤다 다 구경하고 배가 고파서 먹을거 검색하다가 친구가 이치조라멘은 꼭 먹어보라고 한게 기억나서 니시키시장에서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는 이치조라멘집이 있다길래 방문해봤당 45분동안 기다렸지만 엄청 맛있었다는... 거기서 하는 맛차 푸딩도 존맛탱.. 친구말로는 거기서 파는 병오렌지주스가 자기가 먹어본 오렌지주스중에 최고라고 함.. 드셔보세요.. 다 먹고 할것도 없어서 볼링이나 다시 치러 가던중에 상당히 싸발적인 외관의 밀크티가 보여서 바로 사봤음 맛은 딱 미숫가루맛..? 마시고 볼링치러 갔는데 일본에서 유명한 오락실인 라운드1에서 볼링을 치면 30분? 1시간? 단위로 스트라이크 이벤트를 하는데 스트라이크를 치면 스티커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토큰..
-
Travel
D+5 헌팅에 마리오인형은 옅부족이였다..
오사카로 가기로 한 날 전날 과음으로 친구와 난 늦게 일어났다.. 아침도 못먹고 우선 출발 친구가 신칸센을 타고싶다고 도쿄까지 가자고 하던걸 오사카까지 신칸센 타는걸로 합의봤는데 15분 거린데 인당 3만원..? 잘못본건가 싶었다. 어쨌든 역에 도착후 배가 너무 고파서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오므라이스를 시켰는데 막상 먹고 나오니까 주변에 더 좋아 보이는 식당이 훨씬 많았다.. 조금만 더 둘러볼껄.. 일단 숙소에 도착 알고보니 도톤부리거리 바로 옆이 우리 숙소였다 맨 꼭대기층에 온천도 있었고 시설도 굳굳 짐풀고 나와서 좀 구경하다가 다시 오락실가서 리듬게임 구경 좀 하다가 마리오 인형을 하나 뽑았는데 들고가기에는 좀 커서 어떡하지 싶었는데 옆에 보니 이쁜 외국인이 똑같은 마리오 뽑고있어서 가서 가져다줬는데..
-
Travel
D+5&6&7 할일이 어지간히도 없었다..
대망의 5일차..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비가 계속 오네..? 오사카성 가려던 계획은 전면취소 대신에 친구가 가고싶어하던 애니거리? 비슷한거에 가보기로 함 (사진은 못찍음... ㅜㅜ) 우선 아침으로 대창 야끼소바를 먹고 쨌든 타르트랑 냉소바를 먹고 같이 리듬게임도 하고 처음으로 풀콤보도 나왔당 숙소 가서 온천도 즐기고 자판기에서 우유 뽑아 마시고 남은 우유병으로 볼링도 칠수있게 꾸미고 나왔당 6일차 지하철타고 오사카성 방문 생각보다 큰 스케일과 어제와는 다른 쨍쨍한 날씨에 힘들었는데 공사중인 오사카성에 미쳐버린 입장료때문에 입장은 포기 그냥 주변 걸으면서 산책함 점심은 오사카성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길거리에서 식당 발견 들어가서 라멘이랑 교자를 먹었음 그리고 내일 출국을 고려해 공항근처 호텔로 이동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