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체크아웃 1시간전에 부랴부랴 일어나자마자 바아로 푸딩하나 뚝딱
오미야역 근처에서 지내고
열차타고 다음 행선지인 킨카쿠지절로 가려는데
지도에서 목적지를 잘못찍어서.. 지하철타고 엉뚱한데로 갔다가..
친구한테서 한마디: "너 바보구나?"
결국 다시 1시간동안 지하철타고 가게됬다...
다시 1시간을 가서... 버스로 갈아타야하는데..
버스에 사람이 많네...?
친구가 어제 했던데로 2키로를 걸어가자고 해서..
콜. 바로 ㄱㄱ
가는길에 배고파서 밥도 먹었음
어쨋든 그렇게 절에 도착
그래도 절은 상당히 이뻤음
그렇게 관광 끝내고 나오는길에 내 눈을 사로잡은건
프.리.미.엄 맛.차 아이스크림
이건못참지
바로겟
나오는길에 사케랑 안대도 하나 사주고 나오는데..
하루종일 캐리어 끌고 다니면서 관광했는데...
입구에 캐리어 맡아주는곳이 있었네...
난 바보인가봐.. ㅎㅎ...
어쨌든 다음 숙소인 교토역 근처로 가서 쉬는데
친구랑 또 숙소 예약을 미리 안해놔서 하려는데
하필 일본의 황금연휴랑 겹쳐버렸ㄷㅏ...
미리 스포하자면 여행 끝날때즘 숙박비만 150만원... 흑흑
이쯤되니 진짜 생각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보게됨
어쨌든! 돈은 돈이고
즐겨야죠
애니의 성지인 일본에 왔으니 바로 피규어 구경하고
가는길에 보니까 또 오락실도 있어서 리듬게임 싸악 한판 했슴다
쇼핑몰이랑 다 닫은 후에 보니 벌써 9시
저녁먹을시간
일본와서 먹어야할 음식 쳐보니 꼬치구이인 야끼토리 맛있어보여서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가 야끼토리집 보여서 들어감
입구부터 장인의 냄새가 풀풀
근데 가격은 상당히 치명적...
그래도 음식들은 기가 맥히고 코도 맥힐정도의 맛이였음ㅋ
이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게 녹차밥이였는데
얼마나 맛없을까 궁금해서 시켜봤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바로 한그릇 더시켜버림;
어쨋든 다먹고 주변 서점 구경후
호텔 들어가서 친구랑 사케 한잔 하고
다음일정을 위해 다시 잤지요...
IQ-100의 일본 생존기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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