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장비 소개

프리다이빙 장비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도 이제 곧 아이다3 자격을 앞두고 있는데요 ㅎㅎ
자격증 시험을 보러가기전에 장비들 확인하다가
입문할때 장비들이 궁금했던것이 떠올라 올려봅니다.
 
프리다이빙 장비는 크게 6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1. 수트
2. 물안경
3. 스노클
4. 핀
5. 웨이트
6. 랜야드

7. 부이
 

1. 수트
프리다이빙은 웻수트를 사용합니다. 드라이수트는 수심 깊은곳에 다이빙할때 쓰는, 입을때 수트 안에 공기를 집어넣어서 몸이 젖지 않게 하는 수트로 알고있는데요, 무겁고 불편해서 레크레이션 다이빙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웻수트는 일반적으로 반팔, 3mm, 5mm로 나누어지는데요,
다이빙풀처럼 수온이 관리되는곳에서는 반팔수트, 시원한 바다에서는 3mm, 아직 차가운 바다에서는 5mm로 입습니다.
다이빙 가실때 강사분한테 여쭈어 보시면 친절히 무슨 수트를 입어야 할지 알려주실겁니다. ㅎㅎ
(수트안에 수영복 입으셔야합니다!)

 

2. 물안경
프리다이빙 물안경은 우선 이퀄이 잘되야 하는데요, 구매하실때 두 알이 떨어져있고, 코 부분을 눌렀을때 쉽게
눌리는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압력평형시 힘이 안들고, 긴장완화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숨참는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스노클
스노클 구매시에는 꼭 아래 물빼는 구멍이 없는 모델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구멍만 아니면 아무거나 사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스노클과 마스크가 분리되는 제품을 사는게 더 편합니다.
 

4. 핀
핀은 플라스틱, 유리섬유,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진 오리발인데요,
플라스틱은 초심자, 또는 힘이 좋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유리섬유는 딱 적당한걸 찾으시는 분들께,
카본파이버는 제대로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격으로는 플라스틱 < 유리섬유 < 카본파이버 순이고
내구성은 플라스틱 > 유리섬유 > 카본파이버 순이니 참고하세요 ㅎㅎ
참고로 카본파이버 핀들은 깨지는 사고가 많이 나고, 힘에비해 재질이 너무 부드러우면 낭창거려서 처음에는 플라스틱을 빌려서 써보는걸 권해드립니다.
 

5. 웨이트
수트를 입게되면 부력때문에 덕다이빙 (물에 잠수하기 위한 자세)를 할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약 수심 7에서 10미터 정도에 중성부력(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상태)에 맞추어 납 추를 매달아 웨이트를 착용합니다.
목에 다는것과 허리에 차는게 있는데, 목에 다는것은 덕다이브를 할때 조금 더 수월하다고 하네요!
저는 목이 불편한 느낌때문에 허리에 차는 웨이트를 사용합니다!

6. 랜야드
바다에서 부이를 띄워 다이빙을 할때면 시야 확보가 안될때가 많은데요,
이때 랜야드를 손목에 차고 부이 줄에 연결함으로써 방향감을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행여 물 밑에서 갑자기 숨이 차오르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겼을때, 랜야드가 엉킬 수 있는데요,
조금 비싼 랜야드를 구매하시면 평소에는 단단히 고정되있다가 풀때 쉽게 풀리는 랜야드들이 있습니다.
안전과 관련된것이니 신중히 구매하시길 권장드려요!

 

7. 부이

부이는 다이빙할때 필요한 필수장비인데요

수면으로 상승후 회복호흠이나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웨이트같은 장비를 부이 안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레벨 3에서 4에 부이를 내리고 올리는 법을 알려주니 참고하세요!

장비들은 프리다이빙 케이스에 들고다니셔도 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냥 딱딱한 낚시가방 하나 사서 다 넣고 들고다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