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일차
하루의 시작을 오락실에서 보내는 기똥찬 스타트
점심먹고 키요미주데라절에 가기로 하고
열심히 놀고 식당에 가서 냉소바 하나 뚝딱
장어덮밥이랑 음료수도 같이 시켜봤는데
음료수는 생각보다 별로...
어쨌든 교토에서 제일 크다는 절인 키요미주데라절에 도착
볼것도 많았고 무엇보다 자연과 하나되어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나오는길에 기념품 파는곳도 많아서
부모님 드릴 차잔도 사고
내 영어이름이 일본어로 적혀있는 명함도 하나 사고
진정한 한본인이 되기 위해 스모선수가 그려져있는 셔츠도 겟
호텔로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역에서 줄서라고 하는 사람한테 무슨줄이냐고 물어봤더니 205번 버스 줄이라고 해서
55번이였나? 왔을때 바로 탔는데
옆에있던 일본인이 뭐라뭐라 소리쳤다.. 아마 줄 끊지 말라고 한거같은데...
어쨌든 나랑 친구 타고나니까 그때 역무원?이 교토역가는거라고 다 타라고 해서 그때 다 타는데
의도치않게 진상되버림... 죄송함다...
어쨌든 호텔에 도착하고
친구는 전날 과음으로 힘들어해서 2시간동안 자고
난 그동안 호텔주변 돌아다니면서 사진이나 왕창 찍었다.
저녁은 탄멘이라고 야채국물베이스의 라멘을 먹으러 왔는데
맛이 깔끔한게 대박이였고
밥까지 말아먹으니 크으
만두도 같이 먹었슴다.
그리고 니시키시장에가서
조개구이도 먹고
스시도먹고
탕후루도 먹고
볼링도 10게임 치고!
최고기록도 달성하고!
새벽 2시쯤 다시 호텔에 돌아왔죠
돌아오자마자 편의점가서 하이볼 만들 재료랑
만두랑 냉우동이랑
과자랑 여러가지 사서 같이 먹고
제가 뻗은사이 친구가 빨래 세탁에 건조까지 다 해놨더라고요.. 고마웡...
어쨋든 3일차도 이렇게 마무리이...
내일은 교토에서의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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